EDN은 호산구(eosinophil)가 활성화될 때 분비되는 물질이기 때문에, 결론적으로 호산구가 관여하는 천식에서
가장 뚜렷하게 상승합니다. 다만 성인 천식은 염증 타입(endotype)이 다양하기 때문에 타입에 따라 EDN의 상승
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Endotype (천식의 염증 타입)
1) Eosinophil-dominant Type (호산구 우세 타입), Mixed 타입 (Eosinophil + Neutrophil) (호산구,호중구
둘다 높은 타입)
- 호산구(Eosinophil)가 천식 염증의 중심 역할을 하는 타입으로 가장 전형적인 Type 2 천식에 해당
(소아 천식의 80~85%가 이 타입)
- 알레르기·아토피·비염과 동반되는 경우 많음
- 혈액 또는 객담에서 호산구 수치가 증가
- 해당 Type 은 EDN 상승이 명확하게 반영되어 EDN이 치료 판단에 매우 유용
2) Neutrophil-dominant Type (호중구 우세 타입)
- 흡연, 감염, 공해 노출 후 악화되는 패턴으로 호중구(Neutrophil)가 중심이 되는 Non–T2 염증 타입,
주로 성인에서 많이 나타남.
- 해당 타입에서 Eosinophil Cell 수가 적어도 호산구가 ‘활성화’ 되어 EDN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 있어
이를 인정 해야함.
- EDN은 subtype 보조지표로 활용 가능.
3) Low-cellularity (Paucigranulocytic) 타입 (호산구,호중구 둘다 낮은 타입)
- 객담에서 호산구도 적고, 호중구도 적은 경우. 즉, 세포가 적게 보이는(low-cellularity) 천식 타입.
- 염증 세포가 적어 보이지만 실제 염증은 숨어 있을 수 있으며 혈액/객담에서는 호산구가 적게 측정되더라도
호산구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EDN이 높게 나올 수 있음.
- 겉으로 보이는 세포 수만으로는 염증을 판단하기 어려움이 있어 EDN이 실제 활성 염증을 잡아주는 역할을
할 수 있음.
EDN은 ROS(활성산소)를 증폭시키는 등 면역 반응에서 Neutrophil과 협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치료 약재
적용이나 전략 결정은 EDN 상승 진단 이후 단계에서 고려 해야 합니다.
소아의 경우 T2 타입이 80~85% 정도이므로, Eosinophil만 확인하면 EDN을 가지고 임상에 적용 가능하며, EDN의
개념은 당뇨병에서 HbA1c (long term control)를 보는것과 비슷하게 이해 해야 합니다.